독일 여행 뮌헨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

독일 여행 뮌헨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

 

 

독일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인 뮌헨은 독일 여행을 가는 분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은 곳이다. 옥토버페스트로도 유명하고 겨울에는 예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또한 남쪽에 위치한 도시라서 오스트리아 국경 하고도 아주 가까워 두 나라를 같이 둘러보기에도 좋은 위치이다. 오늘은 뮌헨에서 꼭 가보면 좋은 곳을 여러 군데 소개해 보려고 한다. 

 

 

 

마리엔 광장

우선 가장 중심에 위치한 마리엔 광장인데 다양한 레스토랑이랑 카페 그리고 쇼핑몰이 밀접해 있는 곳이다. 맛있는 음식을 하는 곳도 많고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은 더욱 많다. 나는 1일 1 맥주를 하곤 했는데 혀지에서 마시는 맛은 슈퍼에서 사 먹던 맛이랑은 차원이 다르다. 

 

 

 

마리엔 광장의 중심에는 이렇게 커다란 성당도 있는데 멀리서 봐도 멋있지만 가까이서 보면 그 건축물이 정말 아름답다. 시간에 맞춰서 노래도 나오는데 꼭대기에는 인형들이 나오기도 한다. 

 

 

 

 

레지덴츠 박물관

레지덴츠 박물관은 바이에른 왕국의 통치자로 알려진 비텔스 바흐 가문의 궁전인데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사실 밖에서 바라보면 뭐지 싶기도 한데 안으로 들어가면 각종 보석과 셀 수 없을 정도의 화려한 방들이 맞이해 준다. 동양, 서양의 멋진 예술품들도 전시되어 있는데 우리는 한두 시간 정도 천천히 둘러보고 나왔다.

 

 

 

 

특히 아름다운 르네상스 건축물을 감상하고 싶다면 무조건 가는 걸 추천한다. 각 잡고 구경하면 하루 종일 걸릴 듯했는데 우리는 다음 일정이 있어서 오랜 시간을 보내지는 못했다. 조금 아쉬운 마음도 들어서 나중에 독일 여행으로 뮌헨에 다시 가게 된다면 이 궁전은 다시 가보고 싶다. 

 

 

 

님펜부르크 궁전

비텔스바흐 가문이 소유했었던 여름 별궁으로 알려진 님펜부르크 궁전도 뮌헨에서 꼭 가봐야 하는 명소 중에 한 곳이다. 처음엔 저택으로 지어졌다고 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궁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여기는 더욱 평화롭고 마음이 차분해지는 기분이 드는 곳이었다. 이렇게 연못도 있고 넓은 산책로처럼 만들어진 곳도 곳곳에 있었다.

 

 

 

아름다운 로코코 양식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인데 특히 여름에 가면 예쁜 정원이 눈에 띌 것 같다. 나는 겨울에 갔어서 살짝 어두운 느낌이 났지만 여름에는 굉장히 아름다울 것 같다. 

 

다음에는 이런 큰 도시 말고도 작은 소도시들을 구경하러 가고 싶다. 빨리 다시 자유롭게 놀러 다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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