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푸켓 자가격리 면제받고 여행하기

7월 푸켓 자가격리 면제받고 여행하기

7월부터 시작한 Phuket Sandbox 푸켓샌드박스 프로그램은 코로나 백신 접종을 모두 받은 (2차까지) 여행객들에게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방식이다.

 

푸켓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은 아래의 사항을 지켜야 한다고 한다. 

 
1. 백신 접종받은 지 14일이 지나야 한다. 즉 2차까지 모두 완료하고 2주간의 시간이 흐른 뒤에 푸켓 여행이 가능하다. 
2. SHA+ 로 지정된 호텔에서 투숙해야 한다. 
3. 10만 불 이상이 보장되는 보험도 있어야 한다. 
4. 현재는 7일 이상 머물러야 하는데 이건 아마 나중에 바뀔 수도 있다. 그러면 더 짧은 단기간의 여행도 가능해질 거란 이야기이다. 7일 동안은 푸켓에서만 지내야 하는데 그 이상 체류하면 푸켓 외에 지역도 갈 수 있다.
5. 코로나 검사도 해야 하는데 (대략 3회 정도), 미리 비용을 내고 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6. 왕복 항공권도 준비를 해야 한다. 

 

참고로 패키지 상품을 알아볼 수 있는 여행사들이 많은데 직접 연락해서 물어보면 더욱 자세하게 도와주는 걸로 알고 있다.

그럼 이제 태국 여행의 장점을 한 번 알아볼까? 

우선, 날씨가 정말 좋다는 점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따뜻하고 하늘도 맑고 게다가 아름다운 해변도 정말 많다. 이런 멋진 휴양지가 가득한 곳이니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멋진 해변에서 수영도 하고 배도 타면서 힐링을 즐길 수 있다. 내가 갔던 피피섬은 정말 아름답고 황홀한 섬이었는데 묽도 어쩜 저렇게 맑은지 스노클링 하면 물고기 떼가 정말 많이 보인다. 그리고 다양한 투어나 액티비티도 있는데 나는 여러 가지 다른 섬들로 투어를 가는 일정으로 계획을 짰었다. 배를 택시처럼 타고 다니니 신기하기도 했다.

 

 

 

오토바이를 굉장히 많이 타고 다니는데 그냥 뭐든 다 신기해 보였다. 그냥 한국을 떠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힐링이 되는 것 같다.

 

 

 

음식도 정말 맛있는데 나는 특히 파인애플 볶음밥이랑 팟타이를 좋아했다. 가장 무난하면서 한국인들 입맛에 잘 맞는 음식들이라서 어디를 가던 성공했던 메뉴인 것 같다. 사실 날씨가 너무 더우면 입맛이 없곤 하는데 이 메뉴들은 항상 깔끔하게 다 해치웠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과일을 직접 갈아서 만들어주는 주스도 맛있는데, 특히나 수박을 갈아서 만들어주는 게 정말 맛있다. 

 

다이빙 투어도 신청했는데 이렇게 물속으로 들어가 신기한 바다생물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나는 수영을 잘 못해서 물에 들어가느라 고생을 꽤 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이렇게 바나나 껍질을 들고 내려가면 물고기들이 엄청나게 몰려온다. 이건 진짜 신기하면서도 좀 무서웠다. 물고기들이 너무 가까이 와서 처음에는 겁을 먹었다.

 

 

 

이렇게 생긴 산호초도 봤는데 이 외에도 태어나서 생전 처음 보는 물고기들을 엄청 많이 봤다. 푸켓 자가격리를 안 해도 된다면 태국 여행이 조금 더 수월해지고 이렇게 아름다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올 거라고 생각된다.

 

 

 

 

태국 이외에도 많은 나라에 입국이 가능한데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트래블 버블과 해외여행 가능 시기, 국가 알아보기

 

해외여행 백신 여권 언제쯤 가능할까?